삼일상·낙생·안양高 나란히 4강行

쌍용기 전국고교농구

수원 삼일상고와 성남 낙생고, 안양고가 제41회 쌍용기 전국고교농구대회에서 나란히 남자부 4강에 진출했다.

올 춘계연맹전 우승팀 삼일상고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8강에서 차지우(26점), 박유민(22점), 이창민(21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마산고를 88대77로 완파했다.

또 올 종별선수권대회 1위 낙생고는 이관희(30점·9리바운드), 유종현(25점·17리바운드) 듀오가 맹활약을 펼쳐 광신정산고를 94대80으로 제쳐 15일 삼일상고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4월 연맹회장기 우승팀인 안양고는 이성우(23점), 김일중(21점) 쌍포를 앞세워 계성고를 88대62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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