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축구 첫 우승

용인시가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에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29일 구리시민스포츠센터 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1부 결승전에서 후반 임영신과 오명숙의 연속골에 힘입어 평택시를 2대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우승팀 용인시에 승부차기 끝에 2대4로 패한 수원시와 평택시와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1대3로 진 고양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2부에서는 하남시가 광주시와 전·후반을 득점없이 마감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4대2로 승리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준결승에서 하남시에 1대3으로 무릎을 꿇은 양평군과 광주시에 1대4로 무너진 이천시도 3위에 그쳤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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