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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축구꿈나무들 그라운드 각축

승인 2005-10-12 00:00
김성훈·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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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천마기 초등축구대회

제5회 성남일화천마기 경기도 동부지역초등축구대회가 12일 성남제2종합운동장에서 개막 돼 4일간 열린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구단과 성남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우승팀인 구리 부양초를 비롯, 성남 일화 유소년축구단과 성남 한솔초, 상원초, 중앙초, 미금초 등 경기도 동부권 총 16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트로피, 훈련보조비 100만원이, 2위는 트로피와 50만원, 3위 2개팀에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수비상(2명), 골키퍼상, 지도상, 심판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축구화 1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참가 팀 모두에게는 훈련용품으로 축구공 10개씩이 전달된다.

성남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의 미래인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5년째 개최해오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축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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