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이 일본에 수출된다.
‘장금이의 꿈’은 내년 4월 NHK 지상파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22일 “‘장금이의 꿈’ 공동 제작사인 MBC와 ㈜손오공, ㈜희원엔터테인먼트가 NHK 자회사인 MICO((Media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판매가격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NHK측은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이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금이의 꿈’ 제작위원회는 일본 외에도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3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국가들과 수출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금이의 꿈’ 캐릭터 완구사업, 출판 및 DVD사업, 캐릭터 상품화 사업, 모바일 게임사업, 케이블 및 위성 DMB사업 등 부가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MBC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장금이의 꿈’을 방송하고 있으며, MBC 드라마넷을 통해 일요일 아침 8시 50분 재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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