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이 띠동갑인 아내 이주영씨의 아이디어로 기능성 콘서트를 연다.
오는 25일과 26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변진섭의 Slim Concert’는 타이틀로 국내 최초 ‘다이어트’ 콘서트를 갖는 것.
변진섭은 “아내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몸무게가 80kg까지 불어나면서 산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보일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2년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서 지금은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당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실제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는 음악치료사인 친구의 말을 듣고 ‘바로 이거다’ 싶었다”고 이색 콘서트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변진섭의 아내 이주영씨는 이번 콘서트에 주부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팬 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자주 대화를 하고 있다는 변진섭은 “30∼40대 주부 팬들의 가장 큰 고민과 소원은 다이어트였다”면서 “이번 공연은 오감(五感)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공연 전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 후각, 미각, 촉각, 시각적으로 체험을 맛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변진섭의 Slim Concert’는 연간 4회를 목표로 시리즈로 기획됐으며, 첫 콘서트는 ‘아름다운 나를 찾아서 Part.1’ 이란 부제로 진행된다. 또홈페이지(www.slimconcert.net)를 통해 회원관리를 제공하며, 멤버십 회원은 사전 제휴된 병원, 헬스 등 전문가들의 건강 관리법 컨설팅 등 지속적인 1:1 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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