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석희 국장 후임, 성경환 아나운서

성경환 아나운서가 MBC 손석희 전 아나운서 국장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1955년생인 성 아나운서는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MBC에 입사해 2003년부터 아나운서국 아나운서2부 부장을 맡아왔다. 성 아나운서는 ‘MBC 뉴스 6’ ‘MBC 마감뉴스’ ‘미디어 비평’ 등을 비롯해 라디오 ‘MBC 패트롤’ ‘아침을 달린다’ ‘화제집중 전화를 받습니다’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16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퇴임식을 가진 손 전 국장은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임용돼 다음달부터 학계로 진출하게 된다. MBC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100분 토론’과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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