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축구 주말리그 정착 힘쓸 것 ”

황선학·최원재기자 2hwangpo@ekgib.com
기자페이지
2006 경기도축구인의 밤

경기도축구협회(회장 강성종)는 20일 오후 6시 의정부 신흥대학 국제관에서 대한축구협회 장원직 부회장과 김호곤 전무이사, 한국대학축구연맹 유현철 수석부회장을 비롯, 시·군협회장과 지도자·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청 이수길과 중앙대 유현 등 남녀 우수선수 11명과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등 우수지도자 11명을 표창했고, 박종규 심판은 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또 ㈜낫소 이태영 대표를 비롯, 이기창 여주대학장 등 1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중앙대 정봉섭 체육부장, 과천시축구협회 황인영 부회장 등 27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강성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2006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뜻깊은 해로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재현될 수 있도록 축구인들이 하나가 돼 노력하자”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원축구가 대한축구협회의 방침에 따라 주말리그로 운영되는 만큼 주말리그 정착을 위해 합심하자”고 말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지난 해(5억8천500만원)보다 8천800만원이 증액된 새해예산 6억7천300만원을 확정했다.

/황선학·최원재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