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3 주연에 ‘서기’ 캐스팅

중화권 여배우가 주연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영화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제작 현진시네마)에 대만 톱스타 수치(서기)가 캐스팅됐다.

현진시네마는 “당초 주연으로 내정됐던 장쯔이는 협상 과정에서 출연이 무산됐고 수치가 시나리오에 관심을 보여 지난 달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조폭마누라3’는 중국 마피아 ‘삼합회’ 보스의 딸이 한국으로 피신왔다가 신변 보호를 맡은 한국 건달과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추석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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