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강수정 연예가 중계 새 MC 맡는다…18일부터 진행 예정

방송인 김제동과 아나운서 강수정이 ‘연예가 중계’의 새 MC를 맡게된다.

7일 KBS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1월부터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진행을 맡아 온 박태호 선임PD와 이소라가 1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에 따라 18일 방송부터는 김제동과 강수정이 바통을 이어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연예계에서 입담꾼으로 소문난 김제동과 각종 오락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끼를 발휘하는 강 아나운서가 함께 하면 유쾌하고 자연스런 진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호 PD는 현업으로 돌아가 책임 프로듀서 역할과 함께 프로그램 연출을 맡으며 최근 프로덕션 회사를 차린 이소라는 당분간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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