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소연이 KBS 오락프로그램 ‘여걸식스’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KBS는 17일 인기프로그램 ‘여걸식스’에서 아나운서 강수정이 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함에 따라 이소연을 여섯번째 멤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소연이 첫 출연하는 방송은 다음달 7일부터 지상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2000년 KBS 드라마시티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소연은 영화 ‘스캔들’, 드라마 ‘신입사원’ ‘봄날’ ‘결혼합시다’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KBS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에 출연 중이다.
이소연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여러대의 카메라를 향해 어떻게 시선처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여걸식스에 출연 중인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이쁨을 많이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이소연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싹싹하고 상대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아는 스타일”이라며 “여걸식스를 통해 재즈댄스,판소리,첼로,기계체조,경극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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