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얼 개인전 정상 스트라이크

전국체전 볼링 도대표선발전

김찬얼(성남 분당고)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 3차 선발전 남고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찬얼은 25일 수원 시드니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24게임 합계 4천797점(평균 199.9점)으로 배성렬(4천747점)과 가수형(이상 의정부 경민공고·4천738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이기쁨(가평 조종고)이 합계 4천609점(평균 192점)을 기록, 최해은(안양 평촌고·4천589점)과 김아름(일산동고·4천545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22일부터 벌어진 이번 선발전은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도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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