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일중 경기도 ‘농구여왕’

수원제일중이 제25회 경기도협회장배 초·중·고 농구대회 여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제일중은 28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이현정(11점)과 이윤정(7점)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차지영과 박은정(이상 10점)이 분전한 성남 청솔중을 39대26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중부 풀리그전에서 수원 삼일중은 김민제와 전상준(이상 8점)의 활약으로 김미르(13점)가 이끈 안양 호계중을 55대36으로 따돌리고 첫 승을 기록했다. 전날 성남중을 꺾은 호계중은 1승1패가 됐다.

한편 여초부 리그전에서 수원 화서초는 김효진(12점)과 박소현(8점)이 20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편승, 제현민(2점)이 유일하게 득점한 신생 용인 신갈초를 21대2로 가볍게 꺾고 1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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