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수재민 돕기 성금 2억 원 쾌척

배용준이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2억 원을 쾌척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20일 "배용준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용준이 전달한 성금은 강원도 평창, 인제, 횡성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용준은 "갑작스런 재해로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는 수재민들을 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힘을 내 상처에서 회복되길 바라고 계속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배용준은 지난해 남아시아 지역 지진 해일 피해복구를 위해 세계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3억 원, 국내 소아암 환자와 여성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은 20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광고 촬영 등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내년 초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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