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실베스터 스탤런이 출연하는 영화 '록키6' 의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TV에서 '록키' 시리즈 5편 전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8월2~6일 밤 10시 '록키' 시리즈 5편을 매일 한 편씩 차례로 방영한다. 단 4탄이 방영되는 5일에는 밤 11시 방영.
'록키' 시리즈는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후손인 청년 로키 발보아(실베스터 스탤런)가 가난한 뒷골목 건달에서 일약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 된 뒤 은퇴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대표적인 권투 영화다.
1976년 1편 제작 후 지금까지 5편이 제작됐으며 올 연말 6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록키' 시리즈는 실베스터 스탤런이라는 무명 배우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탄생시켰는데 그는 1편의 주인공과 각본을 도맡았을 뿐 아니라 2편 이후에는 감독까지 겸하며 천부적인 영화적 재능을 과시했다.
'록키'란 제목과 주인공 이름은 전설적인 백인 헤비급 챔피언 로키 마르시아노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
또한 '록키' 시리즈의 OST는 영화와 함께 크게 화제가 됐는데 'Gonna Fly Now'(록키1), 'Eye Of The Tiger'(록키3) 등은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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