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평일 관객도 신기록 경신

영화 '괴물'이 월요일인 7월31일 최단기간 관객 300만 명 돌파와 함께 자체 보유했던 평일 관객 수 기록을 3일 만에 경신했다.

지난달 26일 전야제를 거쳐 27일 개봉한 '괴물'은 31일까지 서울 관객 89만2천517만명, 전국 관객 315만9천524명을 각각 기록했다. 31일에만 서울 14만5천899명, 전국 53만2천780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전국 620개를 유지하고 있다.

300만 명 돌파는 전야제까지 포함하면 개봉 6일 만의 기록. 그러나 전야제 관객인 전국 15만1천486명을 제외해도 300만명이 넘어서기 때문에 개봉 5일 만의 기록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역대 최단 기간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로 8일 만이었다. 또 역대 평일 최고 스코어는 '괴물'이 금요일인 28일 달성한 전국 48만4천422명(서울 14만890명)이었다.

'괴물'은 27일 전국 45만3천6명(서울 13만448명)을 모아, 전야제와 개봉일 스코어에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