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클럽이 2006 수원컵 국제청소년(U-16)클럽 축구대회에서 4강에 합류했다.
경수클럽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2구장에서 벌어진 4일째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정후(2골)와 서동민, 이두리의 연속골로 야니스가 2골을 만회한 독일 브레멘을 4대2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경수클럽은 2승1패를 기록하며 브라질 팔메이라스(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올라 A조 1위인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수클럽은 전반 4분 브레멘 야니스에게 선취골을 내줘 전반을 0대1로 마친 뒤 후반 반격에서 4분 이정후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서동민의 역전골과 이두리, 이정후의 연속골로 4대1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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