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단아함, 中 화려함으로

6일 도문화의전당서 한중합동예술공연

한국 고전무용의 단아함과 중국 고전무용의 화려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오는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수원시, 한국 駐청도 총영사관, 산동성 정부 주최로 한중합동예술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중국 16개 회원도시가 참여해 양국 도시지역의 통상, 투자 및 인적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제2차 한중도시경제교류회의가 다음달 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에서는 경기도립 무용단이 참여하며 제남시에서는 가무극단·경극단·기예단으로 구성된 제남시예술단이 참여한다.

이들 양도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은 제2차 한중도시경제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단을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립무용단은 ‘태평무’, ‘장고춤’, ‘부채춤’, ‘농악무’ 등 한국 전통무용의 단아함을 뽐낼 예정이며 제남시예술단은 중국악기 독주와 독창, 경극, 중국 고전 및 민족무용 등 화려한 중국 전통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공연. 문의 (031)230-3440~2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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