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인 ‘얼짱 복서’ 최신희(23)가 오는 29일 2차 방어에 나선다.
현풍프로모션은 최신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중국 첸징(20)을 상대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5일 밝혔다.
2005년 3월 마리벨 주리타(미국)를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최신희는 8개월 뒤 그해 11월 제트 이즈미(일본)를 5회 TKO로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었다.
통산 10전9승(4KO)1패를 기록 중인 최신희는 강원도 속초에서 이번 타이틀전에 대비해 훈련을 해왔다.
또 세계 최연소 챔피언인 IFBA 미니멈급 손초롱(19)도 이날 리쟈 상고이(필리핀)를 상대로 논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김성훈기자 magsa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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