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앨리슨 발솜 카프리스'

앨리슨 발솜(27)은 장한나와 함께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올해 8월호가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트럼펫 연주자.

발솜의 트럼펫 편곡 작품집 '카프리스'가 EMI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됐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등 트럼펫으로 편곡한 유명 클래식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발솜은 수록곡 중 '보칼리즈',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등 5곡의 편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현재 길드홀 음악학교의 트럼펫 초빙 교수로 있는 그는 올해 '영국의 그래미상'인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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