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 콘서트

'플란다스의 개'와 '가발' 등 영화음악에 참여한 바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첫 단독 콘서트가 30일 오후 8시 서울 추계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예대를 나온 임미정은 버클리 음대와 뉴욕 맨해튼 재즈 스쿨 등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5년 여 동안 재즈에 파고들었다.

연주 실력과 창작ㆍ편곡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현재까지 'Flying'(EMI)과 'In the Rain'(알레스뮤직) 두 개의 앨범을 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The Song Is You' 'In the Rain' 'Song for K' 'Don't Forget the Poet' 등 자신 음반의 수록곡을 위주로 들려준다. 협연자는 요리스 팁(베이스)과 진 잭슨(드럼), 시머스 브레이크(색소폰).

3만5천-4만5천원. ☎02-325-708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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