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재용ㆍ김성주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정선희와 함께 소비자 불만 해소에 앞장선다.
세 사람은 '가족愛발견' 후속으로 28일 첫 방송되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의 진행을 맡았다. '불만제로'는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돼 있는 위험이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합리적인 소비 방법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그동안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내용을 다뤘지만 정작 시청자의 피부에 와 닿는 일상의 문제들은 외면해왔다"면서 "생활 구석구석을 본격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실험카메라' 코너를 통해 과연 일회용 젓가락이 얼마나 위생적인지 살펴본다. 또한 '제로맨이 간다' 코너는 주유소에서 정량을 주유하고 있는지 추적한다. '소비자가 기가 막혀' 코너에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부터 식품 안에 들어 있는 이물질 등 생활 속 크고작은 불편들을 소비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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