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 ‘추억의 동창회’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의 이지연,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의 원준희가 미국에서 귀국해 나란히 무대에 선다.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서 거주해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2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추억의 동창회:프렌즈 80’에서 80~90년대를 가요계 황금기를 주름잡은 가수들과 함께 추억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다오’와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러브 포 나이트’ 등을 들려주고 원준희는 ‘그대 미워’ 등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사진 좌·우>사진>
이 공연은 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35~45세대를 위해 기획된 무대. 이밖에도 ‘한번만 더’의 박성신,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의 조정현, ‘회상’의 김성호, ‘찬바람이 불면’의 김지연 등의 스타들이 추억과 그리움을 선물한다.
다섯손가락의 임형순은 20년만에 최태완, 박강영 등 다섯손가락 원년 멤버와 ‘새벽기차’와 ‘풍선’ 등을 들려준다. ‘꿈에’의 조덕배, 들국화의 최성원도 자리해 대표곡들을 선사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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