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기 일일극 '열아홉 순정'의 이민우-이윤지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7일 수원 라비돌호텔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커플은 이 드라마에서 집안의 반대로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구혜선-서지석 커플과는 달리 상큼한 분위기의 멜로를 연기하고 있다.
특히 윤정 역을 맡고 있는 이윤지는 극 초반 무례하고 당돌한 부잣집 딸 캐릭터를 선보였으나 최근에는 발랄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또 그동안 드라마에서 송윤아, 추상미 등 연상과 주로 호흡을 맞춰 온 이민우는 이번에는 연하 이윤지와 인연이 맺어졌기 때문인지 결혼식 촬영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방송은 13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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