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초교, 정상 홈런

소년체전 도대표 야구

안산 관산초가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도대표 1차 평가전 초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관산초는 15일 부천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권태양이 3이닝 2실점의 호투와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몰아치는 활약에 힘입어 김하송(3타수 3안타 3타점)이 분전한 부천북초를 9대5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1회 1점을 실점한 관산초는 이어진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한 뒤 3회 1실점 했지만 3·4회 대거 8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부천북초는 5회 3점을 만회하며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