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1천회 기념공연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이진권) 1천회 기념공연이 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연 제목은 '고구려에서 대한민국까지'. 무용가 국수호의 춤극 '아! 고구려'를 비롯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경기민요 등을 선보인다.

총감독 이진권 씨가 직접 지휘하며, 바리톤 이재환, 소프라노 유미숙, 테너 김종호 등이 출연한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2년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로 출범했다. 모차르트 전곡 연주회, 지방 순회 청소년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1990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전석 초대. ☎02-523-8702/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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