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존 뉴튼 내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존 뉴튼(사운드미러사 대표)이 사운드미러 코리아(대표 황병준)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뉴튼은 12-14일 서울 양재동 사운드미러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국내 방송국 음향 기술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운드 마스터링(Digital Sound Mastering)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뉴튼은 필립스 녹음부장을 거쳐 1972년에 리코딩 전문회사 사운드미러를 설립했다. 차세대 녹음방식인 SACD 개발에도 관여하고 있다.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15년 동안 리코딩 엔지니어로 활약했으며, 그가 작업한 앨범들은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에 10여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올해에도 '콘스피라레' 등 그가 작업한 3개의 음반이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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