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미술품 경매 구경오세요.”
수원은 물론 경기지역에서 보기 드문 경매 제도가 마련됐다. 수원미협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인 부스 형태로 여는 ‘수원화성아트쇼’에 경매를 접목시켰다.
오는 19~23일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올해 개인전을 열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중가격의 2분의, 혹은 3분의 1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참여 작가는 하철경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노재순 상임이사를 비롯, 김학두·강상중·김혜진·조신식·최기운·류삼렬·박종준·최세경·이석기·이윤숙·박용국·배수관 등 30명으로 50여점이 출품된다.
경매는 전시 마지막날인 23일 수원미술전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에 사용된다.
19일 오후 5~7시 ‘수원미술 40년사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관련된 포럼도 열린다. 문의(031)228-3647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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