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22)과 전진(26)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세븐은 16일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에 장염이 겹쳐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MBC TV '쇼! 음악중심'을 마친 후 세븐이 피로 누적과 장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하루 전날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쇼! 음악중심' 스케줄과 MBC TV 드라마 '궁S' 촬영 때문에 간단한 치료만 받은 뒤 퇴원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며칠간의 입원 치료를 권유했지만 세븐이 '궁'S' 촬영을 고집해 17일 퇴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전진은 15일 과로에 급성폐렴이 겹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전진의 소속사인 굿이엠지는 "2주간 감기 몸살을 앓은 전진은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 직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파 링거를 한 차례 맞았다"며 "증세가 더욱 심해져 15일 병원을 찾았고 급성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의료진은 '몸이 이 지경이 되도록 무리하게 활동했냐'며 '1주일 가량 입원 치료를 요한다'고 했지만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쉴 수 있을지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16일 '쇼! 음악중심' 출연은 포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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