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가 흉골 골절이라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강원래의 검사를 실시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는 17일 오후 “흉골 골절이 약간 있어 경과를 봐야 한다”며 “그러나 하반신 마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강원래가 에어백을 들이받은 가슴 부분의 고통을 호소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흉골에 이상이 있었다”며 “3주 동안의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응급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이날 오후 12시쯤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운전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교통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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