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달자의 봄'(극본 강은경, 연출 이재상)에서 세련된 바람둥이로 변신한다.
공형진은 '황진이' 후속으로 방송될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오달자(채림)와 위선주(이혜영) 사이를 오가는 홈쇼핑 채널 PD 신세도로 등장한다.
세도는 세련된 매너와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자유연애주의자. 지난 4월 방영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공형진이 보여준, 연애에는 숙맥인 모습과는 정반대 캐릭터다.
내년 1월3일 첫 방송 예정인 '달자의 봄'은 혼기가 꽉 찬 30대 독신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린 코믹멜로 드라마로 채림, 이민기, 이혜영,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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