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감독의 코미디 '가문의 부활'이 2주째 정상을 지키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11~17일 비디오 대여순위를 집계한 결과 '가문의 부활'은 지난주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가문의 부활'에 정상을 내준 '괴물'은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뛰어오른 김태윤 감독의 스릴러 '잔혹한 출근'이 차지했으며 지난주 8위였던 'BB프로젝트'는 네 계단이나 뛰어오른 4위에 랭크됐다.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는 출시되자마다 5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송해성 감독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6위, 지난주 3위였던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이 7위에 올랐다.
1~6위까지 한국영화가 차지하고 순위권에도 10개나 오르는 등 한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가문의 부활(코미디ㆍ정용기)
2.괴물(드라마ㆍ봉준호)
3.잔혹한 출근(스릴러ㆍ김태윤)
4.BB프로젝트(액션ㆍ천무성)
5.라디오 스타(드라마ㆍ이준익)
6.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드라마ㆍ송해성)
7.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액션ㆍ고어 버빈스키)
8.마이애미 바이스(액션ㆍ마이클 만)
9.천하장사 마돈나(코미디ㆍ이해영)
10.수퍼맨 리턴즈(SFㆍ브라이언 싱어)
11.비열한 거리(액션ㆍ유하)
12.가필드2(애니메이션ㆍ팀힐)
13.잘살아보세(코미디ㆍ안진우)
14.폭력써클(액션ㆍ박기형)
15.사일런트 힐(호러ㆍ크리스토프 강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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