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06 미들스타리그에서 우승한 검단중이 25일 일본으로 축구연수를 위해 출국한다.
인천은 지난 10월 29일 막을 내린 관내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제전인 GM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에서 패권을 차지한 검단중이 25일부터 3박4일간 일본으로 축구연수를 다녀온다고 24일 밝혔다.
검단중은 일본 시미즈현 시즈오카시에서 벌어지는 S펄스컵 제8회 시미즈유스축구대회에 참가한 뒤 독일 월드컵대표 조재진 선수가 뛰고 있는 시미즈 S펄스 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교사 2명과 18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검단중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일본 전지역에서 23개 중학 클럽팀이 출전해 3개팀씩 8개조로 나둬 예선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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