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인의 밤 ‘올해의 팀’
2006년 전국대회 4관왕에 오른 ‘여자축구 신흥명가’ 여주대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여주대는 28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06 여자축구인의 밤’ 시상식에서 지난 3월 200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14회 여왕기축구대회(5월), 2006 여자축구선수권(8월), 추계여자축구연맹전(9월)을 차례로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른 점을 인정받아 대학부 ‘올해의 팀’ 상을 수상했다.
또 2006 춘계여자축구연맹전(4월), 제6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8월)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한 이천초와 이천 설봉여중 자매는 초·중등부 ‘올해의 팀’으로 뽑혔다.
한편 대학부 박은정(여주대)과 중등부 문미라(설봉중), 초등부 이유리(이천초)는 나란히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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