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테너스(The Ten Tenors)'는 10명의 젊은 테너가 모여 만든 그룹.
1995년 호주 브리즈베인 음악원을 갓 졸업한 테너 10명이 우연히 한 방송 프로그램의 창립 축하공연 무대에 섰다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서 출발했다.
5월까지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75회에 달하는 공연이 예약돼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텐 테너스'의 새 앨범 'Here's to the Heroes'가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나왔다.
세계적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9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이번 음반 작업에는 그래미 상 수상자인 프로듀서 사이먼 프랭글랜과 영화음악의 대가 존 배리, 존의 오랜 동료인 작사가 돈 블랙이 참여했다.
영화 '코러스', '글래디에이터', '늑대와 함께 춤을' 등 주제가 뿐 아니라 그룹 '퀸'의 'Who Wants to Live Forever' 등이 웅장한 남성 보컬 하모니로 재탄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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