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亞예선 28일 수원서 첫경기

올림픽 축구대표팀(U-23)이 오는 28일 오후 8시 대표팀 ‘불패 신화’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멘-팔레스타인전 승자와 2차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예멘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도 131위로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 팀이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이어 내달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원정경기를 가진 뒤 같은 달 28일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전 승자와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6월6일까지 계속되는 2차 예선에서 1·2위 팀은 8월22일∼11월21일 3개조로 나눠 펼쳐지는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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