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외과의사 봉달희' 시청률 20% 돌파

SBS TV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극본 이정선, 연출 김형식)가 방송 6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외과의사 봉달희'는 전국 21.3%, 수도권 2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2TV '달자의 봄'의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19%, 18.3%로 나타났으며 MBC TV '궁S'는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방송 4회인 1월25일 '달자의 봄'을 제치고 수~목 밤 10시대 시청률 왕좌에 오른 '외과의사 봉달희'는 이범수 이요원 오윤아 김인권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매회 긴박감 넘치는 에피소드 등이 잘 어우러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데뷔 16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범수가 선보이는 냉철한 천재 의사 안중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그에게 '버럭 범수'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1일 방송분에서는 봉달희(이요원 분)의 심장 병력을 안 안중근이 봉달희에 대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 조문경(오윤아) 아들의 아버지가 누구냐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면서 극의 흥미가 고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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