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영화 ‘동거 동락’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간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 ‘러브레터’(MBC 2003) ‘백설공주’(KBS 2004)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2006)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최후의 만찬’과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스크린 유망주로 떠올랐다.
조윤희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동거 동락’은 가족과 고정 관념의 경계를 넘는 젊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쇼박스와 RG엔터웍스가 주최한 신인 감독 공모 프로젝트 ‘감독의 꿈’ 제1회 당선작이다. 25세의 젊은 여성 감독 김태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동거 동락’은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동거를 다루게 된다. 조윤희는 극 중 자유롭고 도전적인 사고를 가진 미대생 유진 역을 맡았다.
조윤희는 “주인공을 맡게돼 부담스럽지만 제게 큰 의미를 가진 영화인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영화를 통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영화 ‘동거 동락’은 2월 초 크랭크 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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