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회장 김준호)는 12일 오후 6시 수원시내 모음식점에서 200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예산 1억3천3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6개 사업을 시행키로 의결했으며, 도씨름 발전에 기여한 김준호 회장에게 임원·대의원 명의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민강원, 이종성, 안창식, 이일수씨 등 부회장단 4명과 김진영, 홍창표, 김평, 최순기, 김두식씨 등 이사진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임기가 만료된 감사직에는 정하방씨를 유임하고 민병길씨를 새로 선임했다.
김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제87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씨름협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한 해였다”며 “올 해 전국체전에서는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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