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이스 주자 이호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씨가 클래식 명곡 모음집 '나의 사랑하는 클래식'을 서울음반에서 냈다.
더블베이스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현악기. 국내에서 더블베이스 솔로 연주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피아니스트 김대진 씨가 반주를 맡았다.
차이코프스키 '오직 고독한 마음뿐', 카잘스 '새의 노래', 페르골레시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헨델 '울게 하소서' 등이 실려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주최 쿠세비츠키 국제 더블베이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는 이호교씨는 국내외 정기적인 연주회를 통해 더블베이스의 독주악기로서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본 클래식 기타리스트 오하기 야스지가 새 앨범 '아쿠아렐(AQUARELLE)'을 JV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냈다.
그는 1998년 세계적인 기타 콩쿠르인 하바나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2위 입상한 바 있는 차세대 기타리스트.
이번 신보에는 'Agua e Vinho', 'Aquarelle', 'Remembrance' 등 빌라 로보스, 세르지오 아사드, 에그베르토 지스몬티, 안토니우 카를로스 조빔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그는 다음달 27일 호암아트홀에서 첫 내한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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