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예대 안산캠퍼스… 워크숍도 열어
서울예술대학(학장 유덕형)은 30일 오후 6시 안산캠퍼스에서 미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미국의 저명한 재즈 그룹 ‘아담 클리플과 드라이브-바이 레슬리 재즈 밴드(이하 재즈밴드)를 초청, 공개 워크숍과 콘서트를 연다.
미국 국무부 문화사절단으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아담 클리플 재즈 밴드는 키보드(아담 클리플), 드럼(윌러드 다이슨), 기타(데이비드 펠프스), 베이스(데이비드 암브로씨오) 등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링컨센터의 대표적 기획 프로그램인 ‘Jazz at Lincoln Center’의 주요 아티스트로서의 명성과 함께 재즈, 펑크, R&B, 재즈 즉흥곡 등 다양한 장르의 퓨전 음악을 선보여 넓은 공감대를 구축하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즈밴드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학과장 정성조)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공개 재즈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2집 음반 ‘From Memphis to Bishket’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Longman for the Blagman’, ‘7 Cats Mewling’을 비롯 ‘Hit Me With that 3 by 4’ 등 자작곡 위주로 연주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서울예대 안산 본교와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 화상중계로 진행돼 다른 학교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워크숍은 물론 공연 관람과 질의응답에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예술대학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문의 (031) 412-7393/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