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장동건이 화상전화로 통화하고 싶은 연예인 1, 2위로 뽑혔다.
광고회사 웰콤 마케팅연구소가 3월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메일을 통해 만 25~29세 네티즌 500명을 대상으로 '화상전화로 가장 통화하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태희가 2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장동건이 19.8%로 2위에 랭크됐다.
이효리가 18.6%로 나타나 근소한 차이로 장동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전지현(12%)과 가수 비( 11%)가 뒤를 이었다.
웰콤 마케팅연구소는 "얼굴을 보고 통화를 하는 화상전화의 특성상 유머감각이 뛰어난 연예인보다는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남미녀형 연예인을 화상전화 통화 대상으로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섭 연구원은 "화상통화시대가 도래하면서 직접 얼굴을 보고 통화를 하는 만큼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외모에 대해 더 중요시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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