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제작 김기덕 필름)이 영문 자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배급사 스폰지가 밝혔다.
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객을 위한 것으로, 이 서비스는 영화 개봉일인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철동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5회차 상영에 한해 진행된다. 상영시간표는 스폰지하우스 홈페이지(www.spongehouse.com) 참조.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와 하이퍼텍 나다 등 전국 15개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나는 '숨'은 사형 집행일을 앞둔 사형수 장진과 남편의 외도로 실의에 빠진 여자 연의 사랑 이야기.
대만스타 장전(張震)과 '해안선' 등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친숙한 지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연합뉴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