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2일 고양서 ‘하춘화 효 콘서트’

“부모님께 공연 선물 하세요”

여섯살의 나이에 최연소 레코드 출반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에 데뷔, 가요계를 평정하고 개인 최다 콘서트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는 가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하춘화가 고양에서 품격있고 화려한 단독 공연무대로 올해 최고의 효 선물을 선사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다음달 12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가족들을 위해 ‘하춘화 효 콘서트’를 준비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래 실력과 깔끔한 마스크, 발랄한 제스처 등 3박자를 가장 이상적으로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하춘화.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감동과 사랑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해 왔다.

지난 1961년 여섯살 나이에 데뷔해 가요 사상 최연소 레코드 출반 기록을 세운 이래 45년간 2천500여곡을 발표했으며 기네스북에 개인 최다 콘서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부모들이 좋아하는 ‘영암 아리랑’, ‘물새 한 마리’, ‘날 버린 남자’ 등 옛 히트곡부터 팝과 신세대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악단과 코러스, 무용단 등 2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 그의 45년 노래 인생과 함께 부모에게 젊은 날의 추억과 깊은 감동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다음달 12일 오후 3시와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효자효부석 6만원, 으뜸자리 5만원, 좋은자리 4만원. 문의(031)960-0000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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