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영화 '마이 달링 FBI' 캐스팅

배우 김규리(28)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마이 달링 FBI'(감독 이인수, 제작 트라이엄프픽처스)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오리엔탈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18일 청주에서 크랭크 인하는 '마이 달링 FBI'에서 김규리는 여주인공인 미국 유학생 미미 역을 맡았다. 영화는 FBI 요원 알버트가 한국으로 귀국한 미미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미미의 고향인 시골 마을로 오면서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다.

알버트 역에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등에 출연한 한국계 혼혈인 배우 리키 김(26)이 캐스팅됐다.

김규리는 영화를 위해 현재 전라도 사투리 '특훈'을 받고 있으며, 영화는 미국 워싱턴 로케이션을 끝으로 크랭크 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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