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러 베를린 음대 교수 초청

수원시향, 30일 정기연주회

“클래식 선율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세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라우스 베슬러 독일 베를린 음대 교수 <사진> 를 초청, 제17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선 베버의 서곡 ‘오이뤼안테(Euryanthe)’,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73 등 정통 클래식들이 레퍼토리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클라우스 베슬러 독일 베를린 음대 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베슬러 교수는 슈만 국제콩쿠르, 트빌리쉬 국제콩쿠르 등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67년부터 베를린 음대 교수, 1989~2003년 음악학부 과장 및 학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객원교수,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 아이슬러 명예교수 등으로 재직 중이다.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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