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초·화홍중, 정상 동행

수원시장기 초·중학교축구

지동초와 화홍중이 제12회 수원시장기 초·중학교축구(비등록)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지동초는 30일 영흥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초등부 결승전에서 전반 12분과 13분에 터진 신한규의 연속골과 후반 2분 박결의 쐐기골로 곡반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화홍중은 정천중과의 중등부 결승전에서 전반 23분 정천중 최은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2분 김승대의 동점골로 전·후반 50분을 1대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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