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CGV용산에서 개최되는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초청 부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초청 프로그램 가운데 해외초청 부문은 9편이 상영되는 '폭소와 냉소 사이'와 7편이 상영되는 '수퍼히어로: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구별된다.
'폭소와 냉소 사이'에서는 미묘한 유머와 유쾌함으로 무장한 해외 단편이 소개된다. 스시 웨스턴이라 명명된 '스시 재팬'과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인 고야 어워드 수상 애니메이션 '타데오 존스' 등이 초청받았다.
국내초청 부문인 프로그래머 스펙트럼은 '서울단편영화제 회고전'과 'Cine-Nomad:외국인 유학생 작품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유학생 작품 특별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국영화아카데미, 중앙대 등 영화 관련 학과에서 수학 중인 중국,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 출신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등 5개 섹션 총 60편의 국내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과 국내외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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