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따뚜' 한여름 밤 관악 향연

"원주따뚜의 색다른 묘미인 한여름 밤의 관악 향연에 빠져 보세요"

(재)원주국제따뚜는 내달 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악 앙상블 및 합주와 재즈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는 '따뚜 음악편지'를 명륜동 젊음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저녁 2시간 가량 펼쳐지는 따뚜 음악편지는 관악과 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원주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행사인 7일에는 유니티 색소폰 앙상블과 잼스틱 타악 앙상블 공연이 열리며 14일에는 경기클라리넷 앙상블과 이이권 색소폰 독주, 'COMMOM GROUND' 공연이 이어진다.

21일에는 원주 아나쇼나타 윈드와 김영아 전통무용단 공연, 아르코 색소폰 4중주가 마련되며 28일에는 퍼니밴드와 제주도 서귀포 시립관악단의 공연이 준비된다.

8월 4일에는 위류티윈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원주시립아카펠라 공연, 11일에는 하남윈드 오케스트라와 이찬구.김태영 교수 협연이 펼쳐진다.

18일 마지막 공연은 대만 예수한 금관5중주와 아카데미아 금관 5중주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따뚜 음악편지에 이어 24-26일에는 국내 유.초.중.고교 마칭밴드팀과 군악대, 외국 초청팀이 참가하는 '전국 마칭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원주국제따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악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재즈, 전통 등 다양한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주 토요일 저녁 즐거운 음악산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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