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日서 특집 프로그램 진행 맡아

(연합뉴스) '오리콘 혜성'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하(19)가 일본에서 진행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6일 윤하의 소속사 스탐에 따르면, 윤하는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과 엠넷재팬 주최로 8월5일 오후 일본 도쿄 국제포럼센터에서 진행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슈퍼주니어와 함께 공동 MC를 맡은 윤하는 1인3역을 소화하게 된다. MC는 물론 일본어 통역을 맡고 가수로도 무대에 올라 한두 곡을 부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방신기, SS501 등도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9일 '엠 카운트다운'과 엠넷재팬을 통해 방송된다.

윤하는 4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일일 MC를 맡아 진행자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일일 라디오 DJ를 맡기도 했다.

3월 국내에서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한 그는 '연애조건' '비밀번호 486'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상반기 최고 신인 가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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