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뉴욕한국영화제 개막

(뉴욕=연합뉴스) 미국에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가장 큰 행사의 하나인 뉴욕한국영화제가 21일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뉴욕한국영화제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헬리오의 주최로 뉴욕의 시네마빌리지, IFC센터, 뱀로즈시네마텍 등에서 9월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녀는 괴로워', '왕의 남자', '사생결단' 등 16편의 일반영화와 공포영화 8편, 독립영화 15편 등이 상영된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도 열려 '장군의 아들', '축제' 등 임 감독의 영화 4편이 선보인다.

이 기간에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등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토론회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